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날씨가 춥다가 덥다가를 반복하네요

이런 날씨엔 집안에서 따뜻한 음료와

호빵이나 먹는게 제격인데 한여름에 더울 때는

시원한 에어콘 바람에 수박먹는게 딱이죠

 

그래서 오늘은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열길 사람속은 알아도 한길 수박속은 모른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수박은 갈라보기 전까지

속이 잘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모른다는 말인데

이건 옛날 말임! 요즘엔 조금만 신경쓰면

달고 맛있는 수박을 고를 수가 있어요

 

우선 모양이 비뚤어지거나나 상처가 없이

살짝 타원형으로 매끈한게 좋아요

 

 

 

 

 

검은 줄이 또렷한게 잘 익은 수박이니 참고하시고

곁에 흰 가루 같은 거는 농약이 아니라 당분이 많다는 거니

겉에 흰 가루 많은게 더 달고 맛있겠죠

 

꼭지는 당연히 싱싱한게 좋지만 너무 싱싱한거는

약간 풋내가 난다고 하니 적당히 완숙된걸 찾으시면

꼭지가 살짝 시들어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꼭지가 너무 싱싱하지도 시들하지도

않은 수박이 맛있는 수박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두드려 봤을 때 맑은 소리가 나야지

둔탁한 소리가 난다면 속이 안좋을 가능성도 있어요

 

 

 

 

수박 뒷 꽁무니를 보고도 고를 수가 있는데

꽁지가 작은게 껍질이 얇은 수박입니다

 

아무래도 껍질이 얇아야지 속의 과육이

햇볕을 많이 받고 먹을 수 있는 부분도 많겠죠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다음으로

수박 종류가 있는데 요즘엔 개량종이 많아져서

겉과 속이 노란 수박이나 겉이 검은 민무늬 수박도

시중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데 아무래도 오리지날 수박이

현재는 가장 맛있는것 같습니다.

 

 

 

 

수박이 씨가 많으면 당도가 떨어진다고 하니

씨가 많이 없는 수박을 고르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씨가 많은지 적은지는 수박을 갈라보기 전에는

잘 모르기 때문에 씨 없는 수박을 원하신다면

반통으로 갈라서 파는 수박을 보시고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대부분 노지에서 키워서 수박을 고를 때

정말 잘 골라야지 맛있는 수박을 찾을 수가 있었지만

요즘엔 하우스에서 제배하고 당도가 높은 종자를

심고 있어서 실패확률이 낮습니다

 

그래도 간단한 상식 몇가지만 알면 더 맛있는

잘 익은 수박을 드실 수가 있습니다